현기증 나는 증시…코스피 다시 8,000선 아래로
2026.06.10 20:49
코스피가 그야말로 현기증이 날 정도의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가 하루만인 오늘(10일) 장중에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크게 하락해 8,000선을 다시 내눴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8% 넘게 폭등하며 8,000선을 탈환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4.52% 하락한 7,730선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에는 7,540선까지 밀렸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하루 새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355조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짓누른 겁니다.
코스피는 이번주 들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월요일 8% 넘게 급락하는가 싶더니 하루만에 다시 8%대 폭등장을 연출했다가 이날 다시 4% 넘게 빠지며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기증 나는 장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개인은 이날에만 4조8천억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최근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43조원에 육박하며 3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까지 늘었습니다.
다만 증시 급락이 이어질 경우 반대매매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물가에 따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금리는 당장 6월에 안 올리더라도 상당히 매파적인 목소리가 나온다고 하면 국채 금리 자체가 요동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추가적인 리스크는 상당히 커질 수 있다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67% 하락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12.1원 오른 1,524.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송아해]
[뉴스리뷰]
#환율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9천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코스닥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