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커머스 등 ‘AI융합학과’ 확대… AI 학습튜터 구축… 신입생 수 6년째 1위
2026.06.10 09:17
교수의 외모·음성·말투를 학습한 가상 강사 ‘인공지능(AI) 휴먼’이 강단에 서고, ‘AI 튜터’가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시대가 열렸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이러한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평생학습 수요 확대라는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사이버대가 단순한 온라인 학위 취득 기관을 넘어 미래형 교육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대학알리미 기준 2020년부터 6년 연속 신입생이 가장 많은 국내 사이버대인 서울사이버대는 다음 달 16일까지 2026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 17일까지는 2026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사이버대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AI다. 공과대학 인공지능학과와 AI융합대학을 운영하면서 AI 기술을 교육 콘텐츠와 학습 지원 체계 전반에 접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AI 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학 측은 교수자의 컨디션이나 촬영 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강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서울사이버대는 AI 챗봇과 AI 학습튜터도 자체 개발했다.
교육과정 역시 AI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인공지능학과 외에도 AI크리에이터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AI커머스학과, 국방AI학과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 AI를 결합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응용수학·통계학과를 신설해 데이터 기반 산업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AI를 단순한 전공 분야가 아니라 다양한 학문과 결합하는 핵심 역량으로 보고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했다. 반려동물의 건강, 행동, 영양, 미용 및 관련 법규와 경영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융복합 교육을 제공하는 학과다. 졸업 후 동물보건사, 펫푸드 연구원 등 헬스케어 전문가나 반려동물 산업 전반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사이버대는 변화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올해 스포츠지도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도 신설했다.
| 이은주 총장 |
서울사이버대는 일반대학원도 운영 중이다. 기존 사회복지학과와 상담·임상심리학과를 비롯해 새롭게 뷰티산업학과, 음악학과, AI융합기술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 총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사회복지학과 석·박사 과정은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AI융합기술학과 석·박사 과정은 공학 기반의 다양한 세부 분야(컴퓨터, 정보보호, 전기전자 등)에 AI를 접목해 실전 역량을 갖춘 AI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지닌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