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 독자와 만난다
2026.06.10 14:41
대산문화재단·교보문고 '세계작가와의 대화'
'비인간·생존·교감' 키워드로 26일 국내 독자들과 만나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베르베르를 초청해 '2026 세계작가와의 대화'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 주제는 '살아남기, 그리고 함께하기'다. 심완선 SF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문지혁 소설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강연은 베르베르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비인간', '생존', '교감'을 주요 키워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작가가 작품 속에서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관계, 생존과 소통의 의미를 어떻게 다뤄왔는지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르베르는 1991년 장편소설 '개미'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타나토노트', '뇌', '신', '제3인류', '문명', '꿀벌의 예언' 등을 출간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철학적 질문을 결합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한 작가로 꼽힌다. 베르베르는 그동안 여러 차례 한국 독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강연 영상은 행사 이후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작가와의 대화'는 해외 작가와 국내 독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문학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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