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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셀러, 물류 한 번에 해결"…CJ대한통운, '더 풀필 올인원'

2026.06.10 13:44

'더 풀필 올인원'으로 셀러 물류 부담 원스톱 해결
"셀러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 지속 고도화할 것"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이미지.(CJ대한통운)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CJ대한통운이 재고 관리·상품 가공·출하·배송 등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이커머스 셀러들의 물류 운영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10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기존 B2C 중심 풀필먼트에 대규모 상품 출고와 B2B 배송 기능을 더한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사몰과 오픈마켓 판매 물량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용 B2B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 거점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풀필먼트가 주로 이커머스를 통한 개인 고객 주문 대응 중심(B2C)이었다면, 이제는 플랫폼 납품을 위한 대량 상품 가공과 출고, 운송까지 추가해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셀러들은 판매 채널별로 물류 거점을 따로 운영할 필요 없이,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 한 곳에 상품을 입고하는 것만으로 재고 관리부터 플랫폼별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물류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인 만큼 상품 기획과 마케팅, 판매 확대 등 핵심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더 풀필 서비스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이커머스 전용 물류관리 시스템인 '로이스 이플렉스'(LoIS eFLEXs)를 고도화해 자사몰과 오픈마켓, 버티컬 플랫폼 등 총 26개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주문 연동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 2021년 자체 개발한 로이스 이플렉스는 주문 수집부터 재고 관리, 피킹·패킹, 출고,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더 풀필 올인원 서비스'를 통해 셀러 고객사들은 플랫폼 납품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 체계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복잡한 물류 운영 부담은 CJ대한통운이 맡고, 셀러들은 본업인 상품 기획과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형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첨단 물류 솔루션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오프라인 물류 상생 행보도 구체적인 결실을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전국상인연합회와 맺은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 태평시장에 배송접수센터를 설치하고, 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집까지 배송해 주는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택배 접수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의 상인들과 무거운 상자를 직접 옮겨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배송매니저가 점포를 방문해 수거한 물품을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망을 통해 안전하게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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