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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각군에 포진한 부사관 4남매…"나라 지키는 자부심 가족"

2026.06.10 09:41

육ㆍ해ㆍ공군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김문정 중사(왼쪽부터), 김문소 중사, 김태희 중사, 김준원 하사 4남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사명과 다짐을 담아 경례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4남매가 모두 각군의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가족이 화제다.

김문정 육군 중사의 4남매가 그 주인공.

쌍둥이 자매인 첫째 김문정·둘째 김문소 중사는 베트남전 참전용사였던 외할아버지 영향을 받아 같은 해에 나란히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김문정 중사는 육군 5기갑여단 청포대대 인사행정부사관으로, 김문소 중사는 육군 12사단 쌍용여단 근무지원대대 2종보급통제부사관으로 복무 중이다.

셋째 김태희 중사는 해군을 선택했다.

2022년 부사관으로 임관해 해군 항공사령부 622비행대대에서 관제사로 근무하고 있다.

막내 김준원 하사도 세 누나를 보며 군인의 꿈을 키웠다.

2024년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그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정보통신대대에서 무선통신체계정비사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첫째 김문정 중사는 "4남매 모두가 군복을 입게 될 줄 몰랐지만, 대한민국을 지키는 우리 남매가 부모님의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 위치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 가족에게는 무엇보다 큰 행복이자 자부심"이라며 환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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