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진짜 일하는 인수위 만들겠다"…어떻게 구성되나 '관심'
2026.06.10 13:55
서영학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 구성이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서영학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는 여수시의 향후 4년의 시정 방향을 정하는 기구로 3~4개 분과에 인수위원회 15명, 자문회의 15명 등 총 30명선으로 구성 예정이다.
서 당선인은 이번 주까지 인수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음주 쯤 인수위 출범과 함께 본격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여수시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여수는 현재 석유화학 산업 침체와 글로벌 산업구조 재편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직면했고,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원도심 공동화 등 해묵은 과제와 함께 4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민선9기 여수시는 △산단 대전환 전략 △청년 정착형 일자리 정책 △섬박람회 성공 개최 및 사후 활용 로드맵 구축 △관광과 산업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비전 등을 구체적이고 촘촘하게 짜야할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서영학 당선인은 최근 "진짜 일하는 인수위를 만들겠다"며 "선거 기간 시민들이 맡긴 과제와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고, 여수시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에서는 서 당선인이 자신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그림을 내놔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서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 구성원 면면이 일을 잘하는 '전문성' 대신 '선거 공신 챙기기', '정치적 보은'으로 비춰져선 안된다"며 "여수의 향후 4년을 좌우할 첫 번째 설계도인 만큼 정치보다 미래를, 사람보다 비전을 선택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15명, 자문회의 15명, 전체 30명선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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