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전
네이버, 외국인 관광객에 부산 핫플 300곳 추천…지도 앱 존재감 키운다
2026.06.10 09:25
맛집 할인 등 쿠폰팩 제공…현지 관광 상품 콘텐츠도 선봬
여권 인증 도입해 예약·주문·결제 편의 강화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여름 인기 관광지인 부산의 맛집, 관광지를 소개한다. 지도 서비스를 통해 한국 현지 문화를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추천 장소, 할인 쿠폰, 예약·결제 기능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다음 달 19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비로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 서면, 기장 등 주요 지역의 식당과 관광지 등 핫플레이스 300여곳을 소개한다. 네이버 지도 앱 언어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로 설정한 이용자는 앱 상단 '비로컬' 탭에서 추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부산시, 한국관광공사는 부산 지역 인기 식당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지도 앱에서 미쉐린 선정 식당 등 현지 맛집 쿠폰을 받고 예약, 주문,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앞서 외국인 이용자가 여권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여권 인증'도 도입했다. 네이버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사 예약과 주문, 결제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휴대전화번호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의 인기 식당이나 매장을 찾더라도 예약·주문·결제 과정에서 본인 인증 장벽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네이버가 지도 내 추천 콘텐츠와 예약·결제 기능을 함께 강화하는 것은 외국인 이용자가 장소 탐색 이후 실제 방문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줄이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쿠폰팩 '비로컬 패스'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CU, 준오헤어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편의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마련했다. 부산 롯데월드, 해변열차 등 지역 관광 상품 관련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최승락 네이버 지도 부문장은 "6월에는 부산에서 콘서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가 예정돼 있다. 비로컬 캠페인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네이버지도가 유용한 한국 여행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번호 추천의 다른 소식
[전격시사]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잘못된 것 바로잡는데…과도한 프레임” “중립적 특검서 공소 결정, 맞다고 생각” “진상 규명”이 대통령 뜻은 비정상의 정상화?
0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