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채널 진입… WH스미스와 협력 확대
2026.06.10 09:58
[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솔루엠이 영국 기반의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러 WH스미스(WHSmith)와 손잡고 공항 및 철도역 등 전 세계 주요 트래블 허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0일 솔루엠에 따르면 회사는 WH스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국 히드로공항 터미널 3·4·5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한 영국 내 주요 트래블 리테일 매장 전반에 자사 전자가격표시기(ESL) 솔루션 공급을 시작했다.
WH스미스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12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세계 유수의 트래블 리테일 전문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600개 이상의 공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항과 철도역 및 병원 등 고유동 트래블 허브를 중심으로 식음료, 헬스·뷰티, 도서, 전자기기 등 여행 필수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북미 지역에만 300개 이상의 매장을 가동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최대 관문인 히드로공항에 새롭게 오픈한 WH스미스 플래그십 매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솔루엠은 유동 인구가 많고 매장 전환이 빠른 유통 환경에 특화된 '뉴튼 프로(Newton PRO)' ESL 솔루션을 대거 공급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가격 및 프로모션 정보 업데이트를 자동화하고 매장 운영 효율화와 일관된 디지털 고객 경험 제공을 실시간 지원한다.
솔루엠의 뉴튼 프로는 강력한 내구성과 장기 배터리 성능 및 무선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과 프로그래머블 버튼 등을 갖춰 단시간 내 가격 및 프로모션 변경이 빈번한 공항·철도역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꼽힌다.
WH스미스 관계자는 "솔루엠의 ESL 솔루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래블 리테일 환경에서 고객이 보다 명확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매장 운영팀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솔루엠은 이번 영국 시장 진입을 발판 삼아 WH스미스의 글로벌 매장 네트워크 전체로의 솔루션 확산을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가격표시기 외에도 매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 등 추가적인 디지털 스토어 솔루션 도입도 함께 검토 중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수주를 넘어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채널 전반으로의 확장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 글로벌 최대 규모의 다른 트래블 리테일 기업들과도 협력 논의를 병행 진행 중으로 트래블 리테일을 회사의 새로운 전략 채널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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