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430원대 급락…외환당국 고강도 구두개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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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자료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원·달러 환율이 26일 장중 143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30원대로 내려서며 한 달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449.9원에 출발했으나 곧 1450원대를 기록한 뒤 10시경 1440원대로 내려섰고, 11시를 넘기면서 1430원대로 하락했다.
장중 한때는 1429.5원까지 떨어졌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원·달러는 전일 대비 33.8원 내린 1449.8원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외환당국은 최근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력한 구두개입을 예고했다.
또 국민연금이 전략적 환헤지 협의체를 신설하고, 기획재정부가 국내 시장 복귀 계좌에 대한 세제 지원과 기업의 해외 자회사 수입배당금 익금 불산입률 상향 조치를 발표하면서 달러 매도 심리가 강화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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