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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 우주국
미국 항공 우주국
NASA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 첫 유럽인 우주비행사 참여

2026.06.10 03:25

미국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유럽인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현지 시각 9일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 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 3호' 우주비행사로 랜디 브레스닉, 루카 파르미타노, 안드레 더글러스, 프랭크 루비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루카 파르미타노는 이탈리아 국적의 우주비행사로, 유럽우주국(ESA) 소속 인물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 캐나다 국적의 제레미 한센이 자국을 대표해서 참여한 데 이어 파르미타노가 비 미국인으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파르미타노는 2013년 이탈리아 우주국 최초의 국제우주정거장 장기 체류 엔지니어로, 2019년에도 국제우주정거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는 이탈리아가 자신을 우주로 향하게 해주는 발사대이며, ESA는 여러 국가를 잇는 발사탑이라며 감격을 표했습니다.

안드레 더글러스는 '아르테미스 2호'의 빅터 글로버에 이어 흑인 우주비행사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여성 우주비행사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다른 유색인종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제라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닦은 발판 위에서 인류의 달 복귀를 위한 담대한 발걸음을 딛게 됐다"며 "아르테미스 3호는 복잡한 랑데부와 도킹을 시험하고 심우주로 데려갈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최근 폭발 사고에도 블루 오리진의 착륙선은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NASA는 블루오리진의 우주선을 먼저 발사한 뒤 우주발사시스템을 통해 오리온에 탑승한 승무원을 지구 궤도로 쏘아 올립니다.

이후 우주 공간에서 오리온과 블루오리진의 우주선이 도킹을 시도하고 내부에서 각종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발사되면 오리온은 블루오리진과 분리 후 스페이스X의 우주선과 도킹해 다시 테스트를 거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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