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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가로림만에 잘피 1만주 이식…바다숲 조성 완료

2026.06.10 08:47

한국수산자원공단, 환경재단과 바다숲 조성 사업 진행
충남 가로림만 일대에서 봉사자들이 잘피를 이식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
[데일리안 = 이소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충남 가로림만 일대에 잘피 1만주를 심으며 해양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한 ‘바다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가로림만 일대에 약 500㎡ 규모의 잘피 이식지를 추가 조성하고, 잘피 1만주를 심었다. 잘피는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해양 식물로 해양 생물의 서식지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사업 대상지인 가로림만은 기존 바다숲이 조성된 지역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사업장과 인접해 있다. 회사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바다숲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같은 달에는 임직원과 어촌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잘피 1000주를 추가 식재하고 해안가에 방치된 해양 폐기물 176kg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과 공공기관, 환경단체가 함께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생물다양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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