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달성군, 서울국제관광전서 ‘최우수 이벤트상’ 수상
2026.06.10 07:33
파크골프·캠핑 관광콘텐츠 호평…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달성” 입지 강화
대구 달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이벤트상을 수상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달성군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이벤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세계 40개국 423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고 518개 부스가 운영된 국내 대표 관광박람회다.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참가 기관들의 전시 기획력과 운영 능력, 홍보 효과, 관람객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파크골프 투어상품을 핵심 관광 콘텐츠로 내세워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홍보부스 내에 마련한 파크골프 체험 이벤트는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달성군은 지역의 우수한 파크골프 시설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며 차별화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파크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달성군은 최근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캠핑과 차박 문화에 맞춰 ‘캠핑장’을 테마로 한 홍보부스를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을 비롯해 비슬산, 사문진 주막촌 등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달성캠프닉페어’와 ‘도동서원 디지털아트’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도 함께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자연과 역사, 문화, 레저를 아우르는 달성군 관광자원의 다양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체험형 프로그램과 연계된 홍보 방식이 관광객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상담과 교류도 활발히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외지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상품 개발, 관광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파크골프 체험을 비롯한 달성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달성’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최근 파크골프와 캠핑,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관광도시 마케팅을 강화해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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