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50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원전·신에너지 투자 나선다
2026.06.09 19:41
전환가액 기준주가 대비 15% 할증 적용
임시 이사회서 의결…미래 에너지 사업 확대 대응[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건설이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원전과 신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미래 에너지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자금 조달 차원에서 추진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발행 주식은 총 331만 9898주다. 주식 총 수 대비 2.9% 수준이다. 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0%, 만기 5년이다.
전환가액은 15만 607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15% 할증한 수치다. 현대건설은 이날 종가인 12만 2300원과 비교하면 약 23%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전환권이 행사될 경우 부채비율이 개선돼 신용등급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와 금융 조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환권 행사 시 부채비율 개선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전 등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와 금융조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현대건설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