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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전 차량 갑질 의혹' 황희찬 소속사 직원들, 무혐의 결론

2026.06.09 16:27

/연합뉴스
경찰이 의전용 차량 서비스업체에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은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소속사 직원들을 무혐의 처분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A사로부터 고소당한 소속사 직원 2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결론내렸다.

다만 고소인인 A사가 이의신청을 내면서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다.

현행 수사 절차상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고소인이 이의신청을 하면 사건은 검찰로 자동 송치된다.

앞서 A사는 황희찬 소속사의 직원들에게 사기·공동협박·업무방해·명예훼손·모욕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올 초부터 고소장을 두 차례 냈다.

A사는 2024년 황희찬이 차량 홍보물을 SNS 등에 올리기로 하는 조건으로 차량 서비스 계약을 맺었으나 황희찬은 이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황희찬 소속사는 "A사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광고 모델료를 무상 허용하는 대신 의전 서비스를 제공받은 정당한 쌍무 계약이었음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는 자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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