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무혐의' 황희찬 소속사 "월드컵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2026.06.10 00:37
비더에이치씨, 상대 업체 무고죄 추가 고소
허위 사실 유포한 유튜버 등에도 무관용 원칙[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갑질 의혹 혐의를 벗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소속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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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해 2월 한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는 황희찬 측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10억 원대의 손해를 입었다며 선수 측을 고소했다. 이에 황희찬 측은 계약 파기엔 사유가 있고 고소인이 앙심을 품고 허위 주장을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희찬 측은 사기, 공동 협박, 업무방해 등 차량 의전 업체 측이 제기한 2건에 고소에 대해 모두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비더에이치씨는 “선수가 월드컵이라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섣부른 여론전을 자제하고 6개월간 오직 객관적인 증거와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데만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희찬 선수와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한편 비더에이치씨는 상대 업체에 대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종료된 뒤 황희찬의 유명세를 악용해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고소했고, 이번 무혐의 처분에 따라 무고죄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 대해서도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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