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ACGA 감사 서한 공개…"한국 자본시장 개혁, 글로벌 인정"
2026.06.09 22:32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상법 개정 등 한국의 자본시장 개혁 성과를 호평한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의 서신을 소개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베스트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9일) SNS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인정한 한국 자본시장 개혁, ACGA 공개 감사 서한'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ACGA가 금융위를 비롯한 한국 정부와 국회에 공개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며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현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뜻깊은 서한을 받아 보람 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ACGA는 아시아 지역 기업 지배구조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향상을 목표로 연구 및 자문을 제공하는 국제단체로,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뱅가드와 국내 국민연금 등 전 세계 금융기관 105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습니다.
ACGA는 공개서한에서 "이사가 주주에 관해 충실의무를 진다는 점을 명확히 한 상법 개정, '독립이사' 용어의 도입, 감사위원회 선임 과정 강화, 주주참여 개선 조치 등 최근 개정안들은 의미 있고 환영할 만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런 개혁은 투명하고 책임감 있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자본시장을 구축한다는 한국의 약속에 관해 전 세계 투자자에게 명확한 신호를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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