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가로수 7그루에 제초제 뿌려 말려 죽인 60대…"열매 해로워 범행"
2026.06.09 23:02
9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영동경찰서는 자신이 만든 파크골프장 인근 가로수 7그루에 제초제를 뿌려 말려 죽인 혐의(재물손괴)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2일 오전 10시쯤 영동의 한 칠엽수 6그루와 감나무 1그루 뿌리에 구멍을 뚫어 제초제를 주입하는 등 7그루를 말려 죽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초 영동군의 수사 의뢰를 받은 후 CCTV 등으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무 열매가 오염돼 사람들이 먹을까 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이 만든 파크골프장 잔디 위로 나뭇잎이 떨어지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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