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이전 평택지원법 2030년까지 연장
2026.06.09 19:51
국방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약칭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이달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늘 공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올해 말 일몰 예정이던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의 효력은 2030년 말까지 4년 연장됩니다.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은 주한미군기지 이전 과정에서 평택 지역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한시법으로, 2004년 제정된 후 세 차례 효력이 연장됐습니다.
평택시 지역 개발을 위해 추진된 일부 사업이 완료되지 않았고, 용산 잔류 시설 사업과 반환 공여지 정화, 부지 매각을 통한 세입 확보 등도 안정적으로 마치려면 시행 기한을 다시 연장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효력 연장으로 남은 용산기지이전계획(YRP)이 추동력을 얻게 됐다며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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