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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과 결혼 연기' 하니, 첫 주말드라마…하석진과 호흡

2026.06.09 11:19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34·본명 안희연)가 주말드라마로 복귀한다./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34·본명 안희연)가 주말드라마로 복귀한다.

KBS 따르면 하니는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주연으로 하석진과 호흡을 맞춘다.

'사랑이 온다'는 상처로 흩어진 가족의 관계를 회복하며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연출은 '하나뿐인 내편', '미녀와 순정남'의 홍석구 감독이, 극본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함부로 애틋하게'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맡는다.

하니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을 연기한다. 연인이었던 김무진과 행복한 연애를 했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이별을 선택한 인물로, 김무진과 재회 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하니는 이번 작품으로 첫 주말드라마에 도전한다. 그동안 '사랑이라 말해요' '아이돌: 더 쿠데타' '유 레이즈 미 업'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해왔다.

하석진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무진 역할을 맡는다. 연인과 갑작스러운 이별 후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운 그는 돌아온 후 8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2012년 EXID로 데뷔한 하니는 2020년 MBC 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카카오TV '아직 낫서른'(2021),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2023) 등에서 활약했다.

하니는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정신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2024년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던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후 하니는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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