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투표지 부족 사태 국조 신속 진행…선관위법 개정도 착수"
2026.06.09 12:19
"'대통령·청와대 국조 포함' 국힘 주장, 국민 혼란·분열 조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참정권 모두를 치명적으로 훼손한 참사"라며 "국회는 가장 신속하게 국정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주에 즉각 본회의를 개최해 국정조사 계획서를 보고하겠다. 다음 주 본회의에서 곧장 의결해 최단기간 내에 특위를 가동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선거관리 체계의 전면적인 개혁을 위해 공직선거법과 선관위법 개정에도 곧장 착수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이번 사태를 정쟁거리로 만들어 또다시 국민의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국정조사 대상에 대통령과 청와대를 넣으라고 주장한다. 대체 뭐 하자는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그는 오는 10일에 있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선 "내일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즉시 원 구성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늦어도 18일까지는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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