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 전
"기분 나쁘네" 대낮 교실서 흉기 휘둘러…선 넘은 촉법소년
2026.06.09 14:53
2학년 남학생 A 군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같은 반 친구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피해 학생은 얼굴과 팔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학교 관계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군이 만 10살 이상 14살 미만에 해당하는 촉법소년인 점을 고려해 보호자와 함께 임의동행하는 방식으로 A 군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군을 검찰이 아닌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법원으로 넘겨진 A 군은 형사처벌을 받는 대신 죄질에 따라 가장 낮은 단계인 '보호자 감호 위탁'부터, 최고 수위인 '소년원 송치' 사이의 소년보호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이현영/ 영상편집: 김나온/ 디자인: 육도현/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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