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 전
"금 맡기면 배당 준다더니"…종로 금은방 주인, 20억 들고 잠적
2026.06.09 14:52
경찰, 피해자 진술 토대로 사건 경위 조사서울 종로구의 한 금은방 업주가 고객들이 맡긴 금과 곗돈을 들고 달아났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주장 금액만 2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3일 해당 금은방 업주를 상대로 한 고소장이 처음 접수된 이후 비슷한 내용의 고소가 10여건이 이어지면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금은방 주인이 "금을 맡기면 배당을 주겠다"고 해 이를 믿고 금을 맡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피해자는 금뿐 아니라 곗돈도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 주장 금액은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추가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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