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 전
안산 중학교서 동급생 간 흉기난동…1명 부상
2026.06.09 11:51
가해 학생, 촉법소년…경찰, 가정법원 소년부 송치 예정
경기도 안산의 한 중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동급생에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2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2학년생 A군이 동급생 B군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얼굴과 팔뚝 등에 자상을 입은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B군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으로, 형사 처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경찰은 A군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어 조사를 마치는 대로 A군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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