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2819억원 편성
2026.06.09 09:48
| 경북도청사 전경.[경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정부 추경 연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도민 체감형 민생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5조 3182억원으로 기정예산 14조 363억원보다 1조 2819억원(9.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3조 5903억원으로 1조 2308억원(10.0%), 특별회계는 1조 7279억원으로 511억원(3.1%) 각각 증가했다.
추경예산안에는 도민 체감형 민생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3722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662억원),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 K-패스(2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업체 이차보전(4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75억원),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22억원),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10억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34억원), 안심이동 서비스지원(4억원) 등을 반영했다.
더불어 6년 만에 합계출산율 1명에 재진입하는 등 반등을 보이고 있는 저출생과의 전쟁 성과 확대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5억원), 난임부부 확대지원(3억원), 일본 특화 마케팅(2억원) 등 사업도 추가 편성했다.
도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추경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긴급 처방“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선 9기 도정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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