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 전
영등포구, 도림동 ‘장애인 쉼터’ 개소…여가·소통 공간 확대
2026.06.09 08:20
구는 8일 최호권 구청장과 장애인 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는 연면적 260㎡ 규모의 지상 2층 시설로,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이자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마련됐다.
시설 내부에는 스크린파크골프장(1타석)과 다목적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등을 갖춰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크린파크골프, 하모니카, 다트, 실버요가, 자서전 쓰기, 영화감상 등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향후 치매 예방 훈련과 안전교육, 자조모임 지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3년 문래동에 ‘시각장애인 쉼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71명이 이용했다. 기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쉼터도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장애인에게는 소통과 배움의 공간이, 가족과 돌봄 종사자에게는 따뜻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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