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 전
[전국톡톡] 국립소방병원‥의료진 부족에 "응급실은 평일만"
2026.06.09 06:35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전해드리는 '전국톡톡' 시간입니다.
충북 음성군에 건립된 국립소방병원이 외래 진료 중심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원했는데요.
의료진 부족으로 응급실은 평일에만 운영되는 등 초기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MBC충북 보도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전체 302개 병상 중 200여 병상을 우선 가동했습니다.
치과와 입원의학과를 제외한 13개 외래 진료과와 4개 지원 진료과도 운영에 들어갔고 곧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소방과 경찰 공무원을 위한 특화된 재활이나 화상 치료 뿐 아니라, 일반 지역 주민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전문의는 정원 48명 중 27명만 확보됐고 응급실은 현재 2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만 채용돼 당분간 평일에만 운영하게 됐습니다.
향후 전문의가 5명까지 충원돼야 24시간 철야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데요.
병원 측은 치과와 입원의학과 역시 순차적으로 의료진을 채워나가 현재 320여 명 수준인 전체 의료 인력을 내년까지 610여 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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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 교육 탓에 교실에선 질문이 사라졌고 학생들의 상상력이나 자율성을 키우긴 어려웠는데요.
광주 교육당국이 '질문하는 학교'를 늘려 교실 풍경이 차츰 바뀌어가고 있다고 광주MBC가 보도했습니다.
광주의 한 초등학교 수업시간.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이야기 책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내고 질문이 담긴 포스트잇으로 칠판이 가득 찹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질문이 있는 학교' 수업 덕에 교실에서 학생들은 친구들과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합니다.
[광주 삼정초등학교 6학년]
"생각을 많이 하게 하고 질문을 자세히 쓸 수가 있어요"
교사의 역할도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하는 '전달자'가 아닌 학생들의 사고력을 자극하고 질문을 이끌어내는 '도우미' 역할로 바뀌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광주에는 이런 학교가 초등 10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9곳 등 25개 학교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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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농촌 마을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싸고 주민들의 반발이 큰데요.
주택가 인근에 건강을 위협하는 시설이 추진되는데도 창원시엔 거리 제한을 두는 규정이 없다고 MBC경남이 보도했습니다.
집들이 모여 있는 마을 옆 야산에 축구장 1개 크기보다 큰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주민들의 식수가 저장된 물탱크와 직선거리로 300여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요.
창원시엔 3개의 생활폐기물 소각장이 있지만 소각장을 지을 때 주택가와 거리 제한을 두는 규정은 없습니다.
반면, 함안군과 의령군은 계획 조례에 따라 자원순환 관련 시설은 주거 밀집 지역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300미터에서 500미터 이내에 들어설 수 없도록 했는데요.
주민 건강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제도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국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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