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NBA 공식 굿즈 팬샵 오픈…"농구팬, 경기 보고 굿즈까지 한 번에"
이번 론칭으로 국내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공식 굿즈를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번 팬샵은 쿠팡플레이의 NBA 국내 독점 생중계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콘텐츠와 커머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한다. 쿠팡은 NB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스포츠 팬들이 경기 관람과 동시에 관련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점을 확대했다.
팬샵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 등 25개 구단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미국 스포츠 어패럴 전문 브랜드 ‘미첼앤네스(Mitchell & Ness)’의 저지, 맨투맨, 후드 등 의류를 비롯해 농구공, 모자, 키즈 라인 등 1,000여 종 이상의 상품이 준비됐다. 또한 팀 던컨, 샤킬 오닐, 카림 압둘자바 등 전설적인 스타들의 복각 굿즈도 포함돼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NBA 공식 파트너 한세엠케이(HANSAE MK)에서 제작한 캐주얼 의류와 키즈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향후 상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NBA 팬샵 오픈은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콘텐츠와 쿠팡의 커머스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 사례”라며 “팬들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경기부터 굿즈까지 원스톱으로 즐기는 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올해 NBA의 국내 독점 중계 플랫폼으로서, 오늘(22일) 휴스턴 로키츠 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26 시즌 주요 경기를 한국어 해설과 함께 생중계한다.
‘스포츠 패스’ 가입자는 하이라이트, 경기 다시보기 등 NBA 전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세계 최고 프로농구 리그인 NBA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패션과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수들의 입장 패션인 ‘터널 워크’가 하나의 런웨이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으며, 유니폼 기반 ‘블록코어 스타일’은 MZ세대 사이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트렌드로 확산됐다.
쿠팡의 이번 팬샵 오픈은 NBA의 문화적 영향력을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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