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연극 '렁스' 첫공 성료 "매 공연 최선 다하는중"
2026.06.05 18:01
사진=연극열전 제공
사진=연극열전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전소민이 연극 ‘렁스’를 통해 호평을 이끌고 있다.
전소민은 지난달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연극열전 20주년 기념 시즌(10) 아홉번째 작품, 연극 ‘렁스(Lungs)’ 첫 공연을 성료했다.
이후 매 공연마다 전소민은 캐릭터와 동기화돼 90분의 러닝타임을 진정성 깊은 연기로 무대를 꽉 채우고 있다.
연극 ‘렁스’는 영국 극작가 던컨 맥밀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현대 사회를 둘러싼 질문들을 남녀의 사적인 대화로 풀어낸다. 연인의 만남과 이별, 임신과 유산, 탄생과 죽음 등 두 인물의 삶을 통해 90분간 파노라마 형식으로, 무대 장치와 외적인 미장센을 최소화한 공간에서 배우들의 호흡과 대사만으로 수십 년의 시간을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극 중 전소민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하는 ‘여자’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매회 긴 분량의 여자의 독백과 감정의 밀도가 높은 대사, 상대 캐릭터인 ‘남자’ 역을 맡은 박성훈, 임주환, 김경남과의 호흡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연기로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와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
전소민은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을 관객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무대 위에서 ‘여자’라는 인물의 감정과 시간을 진심으로 전달하기 위해 매 공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객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성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남은 공연들 역시 작품이 지닌 울림과 진정성을 깊이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렁스’는 오는 8월 2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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