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떡볶이 다회용기에"…배민, 환경의 날 맞아 할인 혜택
2026.06.05 09:12
일회용품 줄이고 친환경 배달 확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배달의민족이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배달 활성화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환경의 날을 맞아 다회용기 음식 배달 주문 고객에게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다회용기 음식 배달 주문 고객 선착순 6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1인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이다.
고객 참여형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한 뒤 '다회용기' 단어를 포함한 사진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다회용기 주문은 배민 앱 검색창에 '다회용기'를 입력한 뒤 해당 가게를 선택하고 주문 과정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배민은 이날 최근 6개월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다회용기 배달 스타 메뉴'도 공개했다. 이용이 많은 메뉴에는 마라탕과 떡볶이, 찜닭, 제육, 파스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회용기는 보온·보냉 기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만큼 따뜻한 상태로 즐기는 음식들의 주문 비중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배민은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배달앱 최초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102억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제주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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