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소 회동’에 정의선 회장 불참
2026.06.05 15:0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결국 불참키로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저녁 서울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삼소 회동을 한다. 당초 정 회장도 참석이 예상됐지만 다른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무산됐다.
황 CEO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 회장과 ‘깐부회동’을 하며 큰 화제가 됐었다. 이 회장도 해외 일정으로 이번에는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정 회장은 오는 8일 서울 양재동의 현대차그룹 사옥을 찾는 황 CEO를 직접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지난해 깐부회동 때 정 회장과 황 CEO가 만난 뒤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0억달러를 투자해 국내에 엔비디아 AI 기술 센터,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고도화를 위해서도 엔비디아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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