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첫 경제동맹… 한-세르비아 CEPA 전격 타결
2026.06.05 15:20
반도체·가전 최대 25% 관세 철폐
자동차 부품도 ‘즉시 무관세’ 적용
리튬·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 관세 인하
여한구 본부장 “발칸 파트너와 협력”
자동차 부품도 ‘즉시 무관세’ 적용
리튬·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 관세 인하
여한구 본부장 “발칸 파트너와 협력”
5일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야고다 라자레비치 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한-세르비아 CEPA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하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르비아는 한국 반도체·전기전자 제품에 대해 25%까지 부과되던 관세를 철폐하기로 약속했다. 또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시장을 개방하고, 자동차 부품 전품목에 대한 관세도 즉시 철폐한다.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세도 없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세르비아는 한국의 97위 수출국이자 87위 수입국이다. 한국이 세르비아에 수출한 금액은 1억1700만달러로, 가장 수출금액 큰 품목은 평판디스플레이(2200만달러)였다. 연결부품(1300만달러), 문구(11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여 본부장은 “한-세르비아 CEPA 타결은 서부 발칸 지역 핵심 파트너인 세르비아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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