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르비아 CEPA 체결 반도체·가전 관세 철폐
2026.06.05 17:47
5일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야고다 라자레비치 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한·세르비아 CEPA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한 뒤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르비아는 한국 반도체·전기전자 제품에 대해 25%까지 부과되던 관세를 철폐하기로 약속했다. 또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시장을 개방하고, 자동차 부품 전 품목에 대한 관세를 즉시 철폐한다.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세도 없어질 예정이다.
한국은 세르비아산 리튬, 코발트, 니켈, 흑연, 희토류 등에 대한 관세를 즉시 또는 5년 내 철폐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 첨단산업 핵심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정으로 전체 품목의 90.2%, 수입액 기준 96% 이상의 관세가 철폐된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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