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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영, 애국가 제창 논란에 재차 사과 "큰 무대 처음이라 욕심 부려"

2026.06.05 11:29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큰그림 보컬 엄지영이 애국가 제창 논란에 대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는 '논란의 애국가 그분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엄지영이 선배 가수 김장훈을 만났다.


앞서 엄지영은 지난 16일 경남 창원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하지만 당시 무대에서 기교가 섞인 창법을 선보였고,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다음날인 17일 엄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애국가로 상심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날 엄지영은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질타를 받아봤다. 제가 태어나고 잘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의 무대로 인해 의도치 않게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이 있다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 행사나 국민의례 시 애국가를 가창할 때 지켜야 하는 구체적인 규정이나 형식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제가 인디밴드이다 보니깐 그렇게 큰 무대는 처음 서는 거여서 욕심을 많이 부렸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고나리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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