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도서관이 인문학 쉼터로 전환
2026.06.05 14:54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도서관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록도서관은 명화로 예술과 삶을 성찰하는 '명화 인문학 함께읽기'를 운영하며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공원 탐방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질문으로 걷는 어린이 공원 인문학'을 진행한다.
서빛마루도서관은 독서와 글쓰기로 생각을 나누는 '북클럽 같이 읽고 쓰기', 문화의숲도서관은 섬과 사람의 이야기로 삶을 탐색하는 '삶 따라, 섬 따라'를 각각 선보인다. 새몰마루·온가족그림책 작은도서관도 함께 선정되며 주민 생활권 안에서 인문학을 만날 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지혜학교'에 선정된 서창한옥작은도서관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심화 인문학 과정인 '고전으로 다시 쓰는 나의 삶'을 운영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인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주민들도 도서관을 통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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