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방한…한국 AI 동맹 본격화
2026.06.05 11:50
채널코퍼레이션,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
젠슨 황, 韓 제조 데이터로 AI 팩토리 ‘퀀텀점프’ 노려
메타, 기업용 AI 에이전트 출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에이전트 플랫폼 전쟁: 채널코퍼레이션이 도쿄에서 ‘CoS(Chief of Staff)’를 공개하며 메신저에서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메타도 왓츠앱·인스타그램 기반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오픈AI·구글·앤스로픽과의 B2B 시장 각축전이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 정책금융과 스타트업 생태계: 윤대희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가 “구원투수가 아닌 선발투수”로 역할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토스·야놀자·무신사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9곳이 신보 지원을 거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 제조 데이터 패권 경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방한해 SK·LG(003550)·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회동한다.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한국 기업이 축적한 제조 데이터가 엔비디아의 디지털트윈 기반 AI 팩토리 전략에 핵심 자산으로 부상한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채널톡, 메신저 넘어 AI 비서로…플랫폼 진화 선언
- 핵심 요약: 채널코퍼레이션이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채널콘 재팬 2026’에서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신규 기능 ‘CoS(Chief of Staff·최고참모)’는 고객 상담 데이터뿐 아니라 매출·운영·마케팅 등 기업 전반의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실행까지 업무 흐름을 하나로 연결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이달 중 CoS를 일본·한국·글로벌 시장에 베타 출시할 계획이며, 자연어 입력만으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기존 수개월이 소요되던 설문조사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현재 전 세계 22개국에서 20만여 개 기업이 채널톡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일본 시장에서 올리고 있다.
2. “신보, 구원투수 아닌 선발투수로…토스 같은 유니콘 더 만들어야”
- 핵심 요약: 윤대희 전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은 4일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미중 패권 전쟁과 공급망 분절화 등 ‘폴리크라이시스(polycrisis·연속 누적형 복합 위기)’ 시대에 신보가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선제적으로 수행하는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승건 토스 대표가 창업 초기 신보로부터 신용보증 6억 3000만 원을 지원받아 데스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를 넘은 것을 비롯해 야놀자·오늘의집·무신사 등 유니콘 기업 9곳이 신보 지원을 거쳐 성장했다. 윤 전 이사장은 “과거 실적보다 미래 가치 중심의 심사로 유망 기업에 자금을 우선 공급해야 한다”며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주장했다. 한편 신보는 지난해 말 기준 신용보증 66조 원을 포함한 총 100조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신용보증기관이다.
3. 기업용 AI 비서…메타도 ‘도전장’
- 핵심 요약: 메타가 왓츠앱·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메시지 앱에서 구동되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메타는 “에이전트는 몇 분 만에 설치 가능하고 기업 인프라에 직접 통합해 생산성을 10배 또는 10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미 기업 100만 개 이상이 초기 버전을 구동하고 있다. 매출의 98%를 광고에 의존하는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중소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지난주 공개한 기업·크리에이터용 구독 서비스 ‘메타 원’에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오픈AI·앤스로픽·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메타까지 가세하며 기업용 AI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이번엔 농장이다”…젠틀몬스터가 만든 ‘채소 세계관’
- 핵심 요약: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운영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베지(Veggie) 컬렉션’ 10종을 출시하고 서울 성수를 비롯해 상하이·베이징·도쿄·방콕·뉴욕 등 전 세계 6개 도시에 팝업 스토어를 동시 오픈했다. 이번 컬렉션은 ‘팜걸 코어(Farm girl Core)’ 트렌드를 재해석한 폴딩(접이식) 아이웨어 라인으로, 대표 제품 ‘라디 02’는 에스파 카리나가 캠페인에 착용하며 프리오더 오픈 직후 빠르게 품절됐다. 보송보송한 털실 질감의 대형 채소 캐릭터 오브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팝업 공간은 젠틀몬스터 특유의 ‘실험적 리테일’ 전략이 그대로 녹아든 사례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폴딩 아이웨어 전용 파우치와 선착순 베지몬 키 체인을 증정하는 등 공간과 경험을 결합한 브랜드 세계관 마케팅을 일관되게 이어가는 모습이다.
5. 젠슨 황, 韓 제조 데이터로 AI팩토리 ‘퀀텀점프’ 노린다
- 핵심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방한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회동한다. 엔비디아는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앞세워 AI 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반도체·자동차·배터리·조선 등 한국 기업이 축적한 제조 데이터가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다. 황 CEO는 8일 LG 트윈타워, 현대차(005380) 양재사옥,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으로, LG와는 AI 데이터센터·팩토리, 현대차와는 로보틱스·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네이버와는 AI 인프라·클라우드·로봇 서비스 협력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한을 엔비디아와 한국 산업계가 AI 인프라 동맹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6. 엘앤에프(066970)플러스, 2200억 규모 국민성장펀드 지원받는다
- 핵심 요약: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06697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국민성장펀드로부터 2200억 원 규모의 장기·저리대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전용 공장 구축을 위한 것으로, 첨단전략산업기금 1700억 원이 포함된 자금이 12년 만기 조건으로 공급된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착공 9개월 만인 올해 5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약 10만㎡ 규모의 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준공했으며, 올해 3분기 말 연간 3만 톤 규모 양산에 돌입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연간 6만 톤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LFP 양극재는 열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이 우수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보급형 전기차(EV) 시장에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국내에서 상업 규모로 양산하는 기업은 전무한 상황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