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영풍·MBK "고려아연 사외이사 공개추천 추진…주주 참여 확대해야"

2026.06.05 10:54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분리선출 감사위원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절차에 대해 “실질적인 주주 참여가 제한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영풍·MBK는 특정 주주 중심의 폐쇄적 구조 대신 모든 주주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후보 추천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영풍·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 이사회가 공고한 분리선출 감사위원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절차와 관련해 “주주 참여 확대라는 제도 취지가 충분히 구현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5일 밝혔다.

이어 고려아연이 독립 사외이사 후보 추천 자격을 △발행주식 총수의 0.1%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보유 주주로 제한한 점을 지적했다.

영풍·MBK는 “표면적으로는 주주 추천 공모 형식을 갖췄지만 실제 참여 가능한 주주는 극히 제한적”이라며 “지난 3월 말 기준 0.1%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는 실질 기준 47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가운데 상당수는 주요 주주 그룹 또는 회사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며 “6개월 보유 요건까지 고려하면 일반주주를 대표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주체는 더욱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우호 주주로 평가받는 한화그룹과 미래에셋 등을 제외하면 1·2대 주주와 독립적으로 후보 추천 자격을 갖춘 주주는 사실상 2~3개 기관 수준”이라며 “이들 역시 국민연금처럼 절차적 중립성을 고려해야 하는 기관투자자라는 점에서 실제 후보 추천 참여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영풍·MBK는 고려아연의 제도가 국내 주요 상장사 사례와도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MBK는 “공모의 핵심은 형식이 아니라 참여”라며 “참여 가능한 주주가 거의 없다면 공모 취지가 충분히 실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 사외이사는 특정 경영진이나 특정 주주를 위한 이사가 아니라 전체 주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폐쇄성이 아니라 개방성이고, 형식이 아니라 실질”이라고 주장했다.

영풍·MBK는 이번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 과정에서 자체 인사를 후보로 추천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대신 고려아연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모든 주주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해온 기관·전문가 단체 등으로부터 독립 사외이사 후보를 공개 추천받겠다는 방침이다.

추천 후보는 독립성과 전문성, 감사위원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NGO 및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위원회 검증 절차를 거쳐 평가할 계획이다.

[HOT NEWS]
'62억 신혼집' 김종국 "고점 입주했다" 쓴웃음 [옥문아]
'47세 산모' 한다감 "50세 전 둘째·셋째도 욕심…기네스북 도전" [슈돌]
황정음, 블핑 제니 200억 건물에 감탄…"건축주 김제니" [마데핫리뷰]
전지현, 이런 모습 처음이야…'군체' 400만 돌파에 구교환 손맞대고 '좀비 교신' 자축
'김태용♥' 탕웨이, 둘째 임신 중 근황 "팬레터 수신 중단, 너른 양해 부탁"
2만원에 산 하이닉스, 236만원 됐는데…전원주 "왜 이렇게 살았나" [마데핫리뷰]
‘152억 건물주’ 노홍철, “주식·코인으로 큰 돈 잃어”
이민정, 금수저 집안이라더니…"대학생 때부터 부티 났다" [마데핫리뷰]
신지, ♥문원과 우여곡절 끝 결혼…"지옥 같은 1년이었다" [귀한 가족]
장근석, '9살 연상' 하지원 짝사랑 고백…"고백한 적 있어" 깜짝 [옥문아]

심지원 기자(sim@mydaily.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mbk 파트너스의 다른 소식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2시간 전
영풍·MBK, 고려아연 사외이사 공개 추천 제안…자체 추천 포기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4시간 전
영풍·MBK, 고려아연 독립 사외이사 공개추천 절차 추진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4시간 전
?영풍·MBK, 고려아연 독립 사외이사 공개추천 절차 추진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4시간 전
고려아연 새 사외이사 선임 공방전…“공개추천 받아라” vs “추천자격 제한해야”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4시간 전
국세청 ‘슈퍼카 탈세’ 칼 빼들자… MBK 김광일 부회장 고가 차량 논란 재조명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4시간 전
영풍·MBK “고려아연 사외이사 공개추천 추진…주주 참여 확대해야”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4시간 전
[마켓인]수백억 있어야 주주? 문턱 높인 고려아연…MBK·영풍은 ‘NGO’ 역공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5시간 전
영풍·MBK “고려아연 독립 사외이사 후보, 공개추천 받아야”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15시간 전
'사외이사 4명 사임' 공석 생긴 고려아연 이사회…임시주총 긴장감 ↑
mbk 파트너스
mbk 파트너스
6일 전
HD현대오일뱅크·테넷에쿼티, 바이오디젤 원료社 대경오앤티 인수 [시그널]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