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서도 154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
2026.06.05 10:2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5일에도 개장 직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1540원을 넘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40.6원으로,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3월 10일(장중 1561.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7원 내린 1529.0원에 개장한 이후, 방향을 틀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5시6분 야간 거래에서 장중 1540.30원까지 오른 뒤, 이날 오전 2시에 서울장 종가(1529.70원) 대비 2.30원 상승한 15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532.9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전에도 1조4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20거래일째 ‘팔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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