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반도체마저…코스피 파랗게 물들었는데 은행주는 '껑충'[특징주]
2026.06.05 10:53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반도체 급락에 휘청이고 있지만, 방어주인 은행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2.31%)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5.59%, 하나금융지주는 0.75%, 우리금융지주는 1.81% 상승 중이다.
브로드컴 실적 부진 여파로 증시가 흔들리는 가운데, 은행주는 방어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증시 상승세를 주도한 반도체주를 비롯해 대형주는 줄줄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4.41%), SK하이닉스(-6.48%), SK스퀘어(-7.57%), 현대차(-4.71%) 등이 약세다.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는 점도 은행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은행주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인상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 하락으로 소외 현상이 가속화됐다"며 "금리 상승기에 은행주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금리는 분명 은행주 주가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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