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한여름 밤, 집보다 도서관'…전주 도서관들 야간 연장 운영
2026.06.05 09:22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지역 도서관들이 여름철 야간 운영을 확대한다.
전주시는 여름철 연꽃 개화 시기에 맞춰 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을 오는 8월 28일까지 평일 오후 9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여름철 야간 이용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이용객들은 한옥도서관인 연화정도서관에서 한국적인 미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주 금·토요일 밤에는 인근 벽진폭포 일원에서 야간 미디어콘텐츠 '연화정에 내린 별들의 이야기'가 상영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화정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시는 연화정도서관 외에도 도심 곳곳의 도서관을 야간에 개방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쉼터'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아중호수도서관도 오는 10월까지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은은한 조명 아래 호수를 마주하는 독서 공간은 퇴근길 직장인과 야간 산책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12개 시립도서관 자료실은 평일 오후 10시까지, 에코도서관과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청소년 자료실 등도 야간 운영을 이어간다.
연장 시간 동안 도서 대출·반납과 학습공간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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