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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C303' 기술이전 계약 해지

2026.06.04 18:1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퓨쳐켐(220100)은 오스트리아 소재 큐리움 오스트리아(Curium Austria, 구 IASON GmbH)와 체결한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에 대해 계약 해지 합의서(Termin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2020년 IASON과 FC303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기업인 큐리움이 IASON을 인수하면서 계약 상대방이 큐리움 오스트리아로 변경됐다.

퓨쳐켐은 이번 계약 종료 후에도 기존에 수령한 마일스톤 금액 61만5672유로(약 9억7000만원)는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약금은 별도로 수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럽 임상 진행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출시 시점이 크게 늦어질 것으로 판단했고, 큐리움 측과 권리 반환을 포함한 계약 종료 조건을 협의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다만 퓨쳐켐은 계약 종료와 권리 반환 조건으로 FC303 임상 관련 비용 165만9933유로(약 26억원)를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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