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휴업 37개점 결국 폐점…근무 인원 3,500명 영향
2026.06.04 14:56
홈플러스가 잠정 영업 중단에 들어갔던 전국 37개 매장을 최종 폐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마트산업노동조합 등에 보낸 공문을 통해 휴업 중인 37개 점포의 폐점을 공식화했습니다.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부문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이 결정된 이후, 지난달 10일부터 전국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이번 폐점으로 영향을 받는 근무 인원은 약 3,500명으로 추산됩니다.
홈플러스는 이들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지원 제도를 적용해 책임급 이상 직원 1,500여 명에게는 희망퇴직을 받고, 선임급 이하 직원에게는 고용안정지원금 등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다만 회사 측은 "운영자금 고갈로 인해 채권단이 긴급 운영자금 대출과 회생절차 연장에 동의할 경우에만 이 제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혀, 직원들이 실제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을지는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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