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멀티모델 생태계' 플랫폼 가치…MS, AI 에이전트 개발 위한 '풀스택' 확장
2026.06.05 06:01
유비쿼터스 인텔리전스 시대 구현 가속
강력한 로컬 연산과 보안 샌드박스
AI 에이전트와 양자가 이끄는 과학 혁신
강력한 로컬 연산과 보안 샌드박스
AI 에이전트와 양자가 이끄는 과학 혁신
|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의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MS의 새로운 양자 칩의 신뢰성을 1000배 높인 방법을 제시했다.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 센터에서 연례 개발자회의 ‘빌드 2026’에서 로컬 PC부터 클라우드 전반을 아우르는 AI 에이전트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업데이트를 대거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실리콘, 운영체제(OS), 클라우드, 과학 연구 등 기술 스택 전반에서 개발자의 제어권과 선택권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의 핵심 테마는 ▲MS IQ로 구동되는 MS 에이전트 플랫폼 기반의 에이전트 구축·배포·최적화 ▲실리콘, 운영체제(OS), 개발도구,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풀스택 구축 유연성과 로컬 실행 옵션 ▲과학 및 컴퓨팅 영역으로 확장되는 에이전트 시스템과 연구자·과학자 성과 확대 등이다.
MS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빌드 2026’의 핵심은 특정 기술 하나가 아니라, 플랫폼 위에서 가치를 만들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며 “MS는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AI 스택을 통해 개발자가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 조직 고유의 데이터-지식 연결 인텔리전스 환경 구축
MS는 새로운 컨텍스트 계층인 MS IQ를 정식 공개했다. 깃허브 코파일럿, MS 파운드리, 코파일럿 스튜디오 전반에 걸쳐 제공되며, 에이전트에 기업 내외부 지식을 서로 연결한다.MS IQ는 ▲업무 흐름·연결을 포착하는 ‘업무 IQ’ ▲구조화된 비즈니스 데이터의 공유 ‘패브릭 IQ’ ▲기업 지식과 라이브 웹 전반의 검색 계획 지원 ‘파운드리 IQ’ 등 3가지 핵심 지능 레이어로 구성한다.
이 밖에도 ‘웹 IQ’는 모델 비종속적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네이티브 AI 우선 웹 검색 스택이다. 기존 대안보다 약 2.5배 빠른 속도로 관련 구절을 반환, 에이전트가 실제 웹 정보를 더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오픈클로(OpenClaw)와 업무 IQ를 기반으로 구축한 업무용 개인 에이전트 ‘MS 스카웃’과 7종의 신규 마이(MAI) 모델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미지 생성·편집을 지원하는 마이 이미지-2.5(MAI-Image-2.5)와 플래시 버전도 공개했다. MS가 현재까지 선보인 MAI 모델 중 ‘텍스트-투-이미지’와 ‘이미지-투-이미지’ 작업을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모델이다. 현재 파워포인트에 적용돼 있고, 원드라이브에 순차 배포 중이다. 파운드리에서도 제공한다.
마이 트랜스크라이브 1.5(MAI Transcribe 1.5)는 43개 언어를, 음성 모델인 마이 보이스-2(MAI-Voice-2)는 15개 이상의 추가 언어와 새로운 음성 옵션을 지원한다.
개발자의 모델 선택권도 확장을 위해 파이어웍스 AI를 파운드리에서 정식 출시했다.
이 밖에도 에이전트 365 포 로컬 에이전트(Agent 365 for local agents)를 통해 에이전트 전반을 관찰·통제·보호한다. 프레임워크와 무관하게 AI 에이전트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엔드투엔드 신뢰 스택도 제시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2일(현지 시간) 개막한 ‘MS 빌드 2026’에서 개발자가 기술 스택 전반에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유비쿼터스 인텔리전스 시대의 개발 환경 방향성을 제시했다.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
◇ 강력한 로컬 실행 및 보안 환경 구축
이날 개발자의 선택권과 제어권을 대폭 넓히는 풀스택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들은 로컬 PC부터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AI 에이전트와 앱을 보다 유연하게 개발·운영할 수 있다.실리콘 계층에서는 서피스 RTX 스파크 데브 박스를 공개했다. 엔비디아 RTX 스파크 기반으로 설계된 하드웨어로, 최대 1페타플롭의 AI 연산 성능과 128GB 통합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GPU 도움 없이도 최대 120B 파라미터 모델을 로컬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어 장시간의 학습, AI 에이전트 파이프라인, 로컬 모델 파인튜닝에 활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 계층에서는 OS가 직접 격리 환경을 적용하는 에이전트용 샌드박스 기술인 MS 실행 컨테이너(MXC)를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엔비디아 오픈셀은 정책 관리, 추론 라우팅, PII 비식별화 기능을 더한 자율 에이전트 보안 런타임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및 개발자 도구 환경에서는 로컬 경험의 확장과 병렬 조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파운드리 에이전트 서비스는 세션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샌드박스, 격리 실행, 지속 메모리, 탄력적 확장을 지원해 로컬과 유사한 실행 모델을 클라우드로 확장한다. 깃허브 코파일럿 앱은 네이티브 데스크톱 환경에서 여러 에이전트 세션을 병렬로 조율할 수 있다.
플랫폼 및 인프라 부문은 프로토 타입에서 프로덕션으로의 가속화를 이뤄냈다. 실제 배포 단계로 빠르게 연결하는 플랫폼을 업데이트했다. 또 레플릿 통합은 초기 단계부터 거버넌스를 갖춘 엔터프라이즈급 배포를 지원한다. 애저 호라이즌DB는 완전관리형 포스트그레SQL 서비스로, 내부 테스트 기준 유사한 자체 관리형 구성보다 3배 이상의 데이터 처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 차세대 양자 칩 ‘마요라나 2’ 공개
MS는 과학자와 연구자의 연구개발(R&D)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에이전트 플랫폼과 차세대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를 발표, 과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깃허브 코파일럿 계정만 있으면 무료 사용 가능한 과학 커뮤니티 디스커버리 로컬 앱을 소개했다.
차세대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 2(Majorana 2)도 공개했다. 이전 세대보다 신뢰성을 1000배 높였으며 큐비트 수명은 평균 20초, 최대 1분 수준까지 구현했다. 손바닥 크기의 칩에서 100만 큐비트로 확장할 수 있는 경로를 나타낸다. MS는 이를 바탕으로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2029년까지 확장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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