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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교육청이 교육부가 시행한 '2025년 지방교육재정분석'에서 도지역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다.



이번 분석에서 충남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부문 도지역 최우수교육청(1위) ▲지방교육재정 개선사례 부문 도지역 우수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돼 재정 운용의 건전성·효율성·집행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내년에 총 2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 지방교육재정분석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정 운용 실적을 분석·진단하는 제도로, 교육청 자체 보고서 제출, 서면·대면 분석, 분석위원회 심의 등 다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결과가 확정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분석에서 건전성·효율성·책무성 분야 14개 지표(160점 만점) 중 140.67점을 획득해 도교육청 평균 점수(122.15점)를 크게 웃도는 도지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예산편성 단계부터 집행, 사후 분석에 이르기까지 재정운용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안정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생을 위한 교육재정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자율적인 재정 건전화 문화가 교육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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