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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산 영유아놀이실 개소 1년, 누적 이용 1만5천명 돌파

2026.06.04 16:39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온산 영유아놀이실이 개소 1년 만에 지역 영유아 가정이 즐겨 찾는 돌봄·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온산 영유아놀이실이 개소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인원 1만5천739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온산 영유아놀이실은 읍면 지역 영유아에게 안전한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1년간 하루 평균 53명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이용자 가운데 영아, 즉 0~2세 비율이 76%를 차지했다. 이는 영아 양육 가정을 중심으로 실내 놀이와 돌봄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높은 이용률의 배경으로는 미세먼지, 폭염, 우천 등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실내 환경과 토요일 운영을 통한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 등이 꼽힌다.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 이용도 활발했다. 지난 1년간 장난감 대여 이용자는 5천513명으로 집계돼 온산 영유아놀이실이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지역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온산 영유아놀이실 이용 영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소통 이벤트 ‘집에서 놀면 뭐하니? 놀이실로!’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공간에 투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투표 결과와 의견은 향후 놀이 환경 개선과 교구 보완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와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온산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선영 센터장은 “지난 1년 동안 온산 영유아놀이실과 장난감도서관을 아끼고 찾아준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최고의 돌봄·놀이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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