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 나누고, 시원함 더하고…주류업계, 월드컵 마케팅 '활활'
2026.06.04 17:15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 시즌을 맞아 국내 주류업계가 대규모 현장 이벤트와 이색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4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이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로서 6월 한 달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를 전개한다. 카스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체험형 팝업스토어인 '카스 FIFA 월드컵 팬 베이스캠프'를 운영한다.
해당 공간은 축구를 모티브로 한 게임과 응원 콘텐츠로 구성되며 카스 월드컵 한정판 '원팀 에디션' 캔에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을 레이저로 새겨주는 각인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카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일에 맞춘 단체 관람 행사를 기획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12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까지 총 세 차례 대형 스크린을 통한 단체 관람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서울·수도권 주요 스포츠펍 및 외식 명소 등을 '카스 뷰잉펍'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현장에는 김진짜, 맹피셜, 서형욱, 신세계 등 축구 크리에이터와 해설위원 등이 참석해 단체 응원전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월드컵 시즌 홈경기 관람을 즐기는 '홈술족'과 여름철 야외 활동 소비자를 동시에 겨냥한 굿즈 마케팅으로 맞불을 놨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협업해 테라의 탄산과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는 'TERRA X LocknLock' 스테인리스 보냉컵 2종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락앤락의 기술력을 활용해 맥주의 시원함을 오랜 시간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470ml 맥주컵형과 600ml 텀블러형 2종으로 구성됐다. 외형에는 테라 고유의 브랜드 로고를 각인하고 패키지에는 상징 색상인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된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와 뷰잉펍이 소비자들이 월드컵 시즌의 열기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대한민국을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 역시 "월드컵 기간 소비자들 가까이에서 테라만의 청정하고 시원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