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세무사 11명 지방선거 당선 쾌거…지역사회 견인"
2026.06.04 17:58
"정치아카데미 활성화해 회원 정치역량 확대 지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총 11명의 세무사 출신 정치인이 탄생했다.
4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5명, 기초단체장 1명, 기초의원 5명 등 총 11명의 세무사 회원이 당선됐다. 세무사회는 이를 두고 세무사의 정치 참여 확대와 지방재정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국민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정진철 세무사(더불어민주당)가 서울 송파구 제5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에 당선됐으며, 윤유진 세무사(국민의힘)는 송파구 제1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정종혁 세무사(더불어민주당)는 인천 서구에서 인천시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고, 박채아 세무사(국민의힘)는 경산시에서 경북도의원에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다. 김성수 세무사(더불어민주당)는 고창군에서 전북도의원에 당선됐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윤일현 세무사(국민의힘)가 부산 금정구청장에 재선되며 현직 단체장으로서 다시 한번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김성아 세무사(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가 관악구의원에, 지중구 세무사(국민의힘)가 강릉시의원에 각각 당선됐다. 손준영 세무사(국민의힘)는 동래구의원, 김선홍 세무사(국민의힘)는 영종구의원, 최명호 세무사(더불어민주당)는 증평군의원으로 각각 선출됐다.
지방회별로는 서울지방회 소속 회원이 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지방회와 인천지방회가 각각 2명, 중부·대구·광주·대전지방회가 각각 1명씩 당선자를 배출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5명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는 이번 선거 결과가 세무사가 조세·재정 전문가로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국민적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당선 회원들이 지방재정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무사 정치아카데미를 더욱 활성화해 회원들의 정치적 역량 강화와 외연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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