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재선 성공…"108만 화성특례시 백년대계 그릴 것"
2026.06.04 10:04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당선인과 부인 이선희 여사. 선거사무소 제공 |
이번 선거 승리로 정 시장은 2025년 1월 출범한 '화성특례시'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중단 없는 화성 발전을 이어갈 동력을 확보했다.
4일 정명근 시장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저 정명근의 승리가 아니라, 화성의 중단 없는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염원하신 위대한 화성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당선 소회를 밝혔다.
정 시장은 특히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더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들어달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는 간절한 바람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시민들의 뜻도 겸허히 받들어 '모두의 재선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임기 내 화성특례시의 백년대계를 그리기 위한 구체적인 시정 방향으로 △품격 있는 행정 서비스 △균형 발전과 교통 혁신 △민생 중심 경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우뚝 선 화성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행정과 복지, 문화와 교통 인프라 전반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위해 특례시 권한을 확실하게 확보해 시민 체감형 행정 편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질적인 지역 내 격차와 교통 문제 해결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 시장은 "동부와 서부, 남부권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여 화성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 방식으로 '소통'과 '현장'을 꼽았다. 그는 "말만 앞서는 정치가 아닌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장실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먼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 실천을 위해 107만 화성시민, 3000여 공직자,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원팀으로 움직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선거 이후의 지역 사회 통합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오직 '화성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성의 새로운 미래, 그 가슴 벅찬 여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늘 함께해 달라"면서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정명근이 시장이 되니 화성이 정말 좋아졌다'는 찬사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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