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5선 의원에서 경기교육수장으로, 안민석 당선자 “교육 불평등 깨겠다”
2026.06.04 07:30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자리에 올랐다.
안 당선자는 4일 “교사로, 교수로, 5선 국회의원으로. 오늘 이 순간까지 40년을 기다렸다”며 ”교육계의 불의와 불평등, 부조리한 관습을 완전히 혁파해 정의롭고 상식적인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당선자는 ”선거기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라스(LAS, 문해력·예술·스포츠) 교육 체계를 도입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겠다”며 “직무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면책권을 보장하는 등 교권보호에도 힘을 다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인공지능) 교육원 설립 등을 통한 교육체계 대전환, 도 전역 무상 통학, 중학교 1학년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는 '씨앗 교육펀드'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임 당선자는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인사권과 예산권을 갖고 지역 맞춤형 교육을 책임지는 ‘26명 교육감 시대’를 열겠다”며 “2년마다 바뀌는 교장 인사 관행 역시 끝내고, 한 학교에서 4년을 이끌며 학교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줄 수 있게 교직 인사도 혁신하겠다”고 교육자치 의지도 드러냈다.
보수 진영으로부터 4년 만에 경기도교육감 자리를 되찾아온 안민석 당선인은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중학교 교단에 서다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중앙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는 경기 오산에서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중견 정치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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