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2∼14일 '클래식 테마파크' 축제 개최
2026.06.04 07:33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2∼14일 방배동 뒷벌어린이공원에서 '서초 클래식 테마파크(봄밤의 클래식)'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이래 올해로 네 번째인 이 행사는 공연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야외 클래식 축제다. 이 지역의 풍부한 클래식 인프라를 바탕으로 누구나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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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별밤 마에스트로' 공연에서는 백윤학 지휘자가 이끄는 40인조 이음오케스트라가 팝페라 가수 김아라, 뮤지컬 배우 전민지, 카이와 협연한다.
14일 저녁에는 뮤지컬 부부 손준호·김소현이 출연하는 '달빛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과 함께 비보잉과 서커스가 결합된 '브레이커스 아트 컴퍼니'의 퍼포먼스가 더해진다.
이 밖에도 ▲ 팝페라 그룹 볼라레 ▲ 아띠클래식 ▲ 붐비트 브라스밴드 등 13개 팀이 사흘간 무대에 오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축제장 전체를 테마파크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에는 회전목마와 바이킹이 설치된 '클래식 어드벤처', 물놀이장·물총대여소를 갖춘 '클래식 워터파크'도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리듬 게임 오락실', '나만의 AI 음악 만들기', '인생샷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의 객석은 약 900석 규모다. 이 가운데 80%는 온라인 사전예약, 20%는 현장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공연 티켓은 13일 공연이 5일 오후 2시에, 14일 공연이 6일 오후 2시에 각각 오픈된다.
공연 일정과 예약 방법 등은 공식 인스타그램 '서초 클래식 테마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상점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클래식 피크닉존'도 운영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멀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공원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상권과 함께 호흡하는 서초구 대표 생활문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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