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지분가치 75조원 급등…목표주가 59만원으로 상향-SK
2026.06.04 07:39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분가치 상승과 자체사업 개선,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현재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54.6%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물산의 현재 지분가치는 165조원으로 삼성전자(005930) 6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6.5%, 삼성생명(032830) 11.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말 대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9.4%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가가 각각 196.9%, 204.6% 상승했다. 별도기준 순차입금도 전년 말 대비 올해 1분기 9727억원 감소하면서 NAV는 25년말 대비 75조4000억원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하이테크 부문 성장과 중장기적인 에너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자체현금흐름 개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올해 배당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500원을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전년 주당배당금(DPS)이 각각 15.4%, 17.8% 증가하는 등 관계사 배당수익은 1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면서다. 삼성물산은 지난 2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최소 주당 배당금을 2500원으로 상향하고,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재배당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최 연구원은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재배당하는 삼성물산의 내년 사업연도 배당도 이에 비례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도 DPS는 1만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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